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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4. 14.

    by. info-ideas4334

    목차

      클라우드 기반 협업툴 포렌식 – Google Drive, Dropbox 분석

       

       

      클라우드 기반 협업툴 포렌식 – Google Drive, Dropbox 분석

       

       

       


      📌 1. 협업툴 포렌식의 필요성과 중요성

      키워드: 클라우드 협업툴, Google Drive, Dropbox, 원격 증거, 업무 로그

      현대의 업무 환경은 오프라인 문서 기반에서 클라우드 중심의 협업툴 기반으로 급격히 전환되었다. 특히 Google Drive, Dropbox, OneDrive, Box 등은 파일 저장을 넘어, 공동 작성, 변경 이력 추적, 댓글 기록, 사용자 권한 설정 등 다양한 협업 기능을 제공하며, 업무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서비스는 접근이 간편하고, 언제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디지털 증거 확보와 분석이라는 측면에서는 복잡한 구조와 보안 장벽을 함께 가지고 있다.

      클라우드 기반 협업툴은 사용자가 직접 저장한 문서뿐 아니라, 공유 문서, 삭제된 파일, 활동 로그, 외부 사용자 접근 기록, 실시간 변경 이력 등을 모두 포함한다. 따라서 포렌식 분석 시에는 단순히 파일 복사만으로는 부족하고, 시점별 활동 이력과 조작 가능성, 협업자 간의 상호작용 기록까지 정밀하게 분석해야 한다. 특히 내부정보 유출, 업무상 배임, 저작권 침해, 문서 조작과 같은 사건에서는 클라우드 협업툴이 결정적인 증거 저장소가 될 수 있다.


      📌 2. Google Drive 포렌식 분석 기법

      키워드: 구글 드라이브, 수정 이력, 공유 기록, 활동 로그, API 추출

      Google Drive는 대표적인 클라우드 기반 협업툴로, Google Docs, Sheets, Slides 등 다양한 문서 형식을 지원하며, 실시간 공동작업이 가능하다. 포렌식 분석 시 주목해야 할 데이터는 다음과 같다:

      • 파일 메타데이터: 생성 시간, 최종 수정 시간, 파일 소유자, MIME 타입 등
      • 액세스 기록: 어떤 사용자가 언제 문서에 접근했는지, 공유받았는지, 링크를 통해 열었는지 등
      • 수정 이력: Google 문서는 자동으로 변경 이력을 저장하므로, 문서 내용 변경 시점과 수정자 확인이 가능
      • 댓글 및 제안 기록: 문서 내 협업 흔적 추적
      • 삭제 및 복원 내역: 휴지통 이동, 영구 삭제, 복구 여부

      Google Workspace 관리자는 Admin Console 및 Vault를 통해 조직 내 사용자들의 Google Drive 활동을 기록한 로그를 조회할 수 있으며, API를 통해도 drive.activity, revision.list 같은 엔드포인트로 상세 데이터를 추출할 수 있다. 포렌식 분석가는 이를 통해 특정 문서가 언제 생성되었고, 누가 공유했고, 누가 삭제했는지를 명확히 파악할 수 있다. 특히 사건 발생 시점 전후의 활동 로그를 시계열로 정리하면, 사용자 간 공모나 사후 은폐 시도를 입증할 수 있다.


      📌 3. Dropbox 및 기타 협업툴 분석 전략

      키워드: Dropbox, 파일 변경 로그, 공유 설정, 링크 추적, 동기화 클라이언트

      Dropbox는 사용자의 로컬 장치와 클라우드를 동기화하는 형태로 작동하며, 포렌식적으로는 다음과 같은 요소들이 중요하다:

      • .dropbox 및 config.db 파일: 사용자의 계정 정보, 동기화된 경로, 로그인 기록 등이 저장됨
      • filecache.db 및 file-journal.db: 동기화된 파일 목록, 마지막 변경 시각, 장치 ID 추적
      • 로그 파일(dropbox.log): 사용자 활동 로그 및 오류 기록 추출
      • Shared link 기록: 외부 공유 링크 생성 및 접속 여부 추적

      Dropbox는 기본적으로 사용자의 활동 내역을 클라우드와 동기화하지만, 로컬 클라이언트에도 다양한 흔적이 남는다. 특히 config.db는 SQLite 형식의 데이터베이스로, 사용자 토큰, 인증 정보, 장치 식별자 등이 포함되어 있어, 계정 탈취나 비인가 접근 여부를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링크 기반 공유는 외부 유출 경로로 자주 악용되기 때문에, 이와 관련된 로그 분석이 핵심이다.

      OneDrive, Box, iCloud Drive 등 다른 협업툴도 유사한 분석 전략이 적용되며, 대부분 로컬 동기화 디렉토리, 동기화 로그, 공유 권한 설정 등이 주요 분석 포인트가 된다. 포렌식 분석가는 각 클라이언트 앱의 버전, 저장 위치, 암호화 정책에 따라 추출 및 해석 방법을 정밀하게 설계해야 한다.


      📌 4. 협업툴 포렌식의 과제와 대응 전략

      키워드: 클라우드 저장소, 데이터 관할권, 실시간 증거 수집, 자동화 분석

      협업툴 포렌식에는 다음과 같은 과제가 존재한다:

      • 데이터의 물리적 위치 불분명: Google, Dropbox 등은 글로벌 분산 서버를 사용하므로, 특정 파일이 어느 국가의 서버에 저장되어 있는지 확인이 어렵다. 이는 법적 관할권 문제와 연계된다.
      • 사용자 권한 부족: 포렌식 분석자는 보통 피해자나 조직 내부자의 접근 권한을 기반으로 분석을 수행하므로, 가해자나 외부인의 활동 로그 확보가 어려울 수 있다.
      • 로그 보존 기간 제한: Google Workspace 등은 활동 로그의 기본 보존 기간이 제한되어 있어, 사건 발생 시점 이후에는 로그가 소멸될 수 있다.
      • 암호화·익명화: 일부 협업툴은 전송 중 암호화는 물론, 링크 공유 시 사용자 추적이 불가능한 구조를 채택한다.

      이러한 제약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조직 차원의 보안 정책 수립, 사전 로그 백업 및 보존 설정 강화, 클라우드 감사 기능 활성화, 그리고 포렌식 자동화 도구와의 연계가 필요하다.
      향후에는 클라우드 협업툴의 포렌식 기능이 AI 기반 사용자 이상 행위 탐지, 자동 타임라인 구성, 정황 증거 시각화 등으로 고도화될 것이며, 분석자는 기술적 숙련도 외에도 법적 절차에 대한 깊은 이해와 국제 데이터 규정에 대한 감각이 요구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