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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클라우드 데이터 복구 및 삭제 분석 기법
📌 1.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데이터 삭제 개념과 복구 필요성
키워드: 클라우드 삭제, 논리적 삭제, 영구 삭제
클라우드 환경에서는 사용자가 직접 파일을 삭제하거나, 자동화된 정책에 따라 데이터가 제거될 수 있다.
하지만 이 삭제는 일반적으로 논리적 삭제(Logical Deletion) 에 해당하며, 백업, 복제, 캐시 등 다양한 경로에 잔존 데이터가 존재할 가능성이 있다.클라우드 데이터 삭제 분석이 필요한 주요 사례는 다음과 같다:
- 중요 파일의 의도적 삭제 여부 판단
- 범죄 은폐, 증거 인멸 시도
- 유출된 파일 존재 여부 복원
- 삭제 이전의 접근 로그와 다운로드 기록 추적
- 삭제 후 남은 데이터 복구 시도
- 스냅샷, 버전 히스토리 등 클라우드 특유의 복제 시스템 활용
- 삭제 주체 및 시점 검증
- 사건의 타임라인 재구성
클라우드 환경의 데이터 삭제는 단순한 디스크 포맷이 아니라, 복잡한 저장 계층과 정책 기반 처리 구조를 포함하므로, 포렌식 기법도 이에 맞춰 구성되어야 한다.
📌 2. AWS 및 Azure 환경에서의 삭제 데이터 분석 방법
키워드: S3 버전 관리, Azure Soft Delete, 스냅샷 복원
각 클라우드 플랫폼은 삭제 관련 기능과 복구 경로가 상이하며, 주요 분석 포인트는 다음과 같다:
✅ AWS 환경
- S3 Versioning 기능 활용
- 삭제 전후의 모든 객체 버전 저장
- delete marker 여부로 삭제된 객체 추적 가능
- isLatest = false, deleteMarker = true 조건으로 숨겨진 파일 식별
- CloudTrail 로그 확인
- 객체 삭제 API 호출 (DeleteObject, DeleteBucket) 기록 확인
- 삭제 요청자의 계정, IP, 시간대 추출 가능
- EBS 스냅샷 복원
- EC2 인스턴스 디스크 상태를 복구하여 삭제 전 상태로 접근 가능
- Amazon Backup 서비스 활용 시 자동 복제 내역 확인 가능
✅ Azure 환경
- Blob Soft Delete 기능
- 일정 기간 내 복구 가능한 상태로 보존
- 삭제된 블롭(Blob) 식별 및 복원 가능
- Snapshot 및 버전 관리
- 저장소 계정의 데이터 변경 전 스냅샷 자동 생성
- 이전 상태 복원 및 비교 가능
- Activity Log 기반 분석
- 삭제 작업의 요청자, 시간, 대상 자원 식별
- RBAC 기반 권한 확인 가능
클라우드 플랫폼의 복구 기능은 사건 당시 삭제된 파일이 완전히 사라졌는지 여부를 입증하는 데 핵심적인 증거가 된다.
📌 3. 클라우드 삭제 데이터 복구 절차 및 도구 활용
키워드: 데이터 버전 추출, API 분석, 스냅샷 마운트
삭제된 데이터의 복구는 플랫폼과 리소스 유형에 따라 다음 절차를 통해 이루어진다:
- 로그 기반 삭제 시점 확인
- CloudTrail, Azure Activity Log, IAM 로그를 통해 삭제 행위 시점과 주체를 명확히 식별
- 버전 관리 데이터 복구
- S3 버전관리 또는 Azure Blob의 soft deleted version에서 대상 파일 식별 및 추출
- 스냅샷 기반 복구
- EBS 스냅샷 또는 Azure VM Snapshot을 새 인스턴스로 마운트하여, 삭제 이전의 상태에 접근
- API 또는 CLI 활용
- AWS CLI, Azure PowerShell 등을 통해 숨겨진 객체 또는 삭제 버전 접근
- GUI 콘솔로 접근 불가능한 정보 수집 가능
- 사전 자동 백업 설정 유무 확인
- Amazon Backup, Azure Backup 설정 확인
- 백업 정책, 보존 기간 분석
- 포렌식 도구 활용 예시
- CloudTrail Analyzer, BlobHunter, AWS Artifact, Log2Timeline for Cloud, Autopsy + Cloud Plugin
데이터 복구 이후에는 수집된 파일의 해시값 생성, 경로 기록, 복구 환경 문서화 등을 통해
법적 증거로서의 완결성을 확보해야 한다.
📌 4. 클라우드 데이터 복구 분석 시 유의사항
키워드: 무결성 보존, 복구 시점 식별, 증거 채택 요건
클라우드 데이터 복구는 기술적 절차와 더불어, 다음과 같은 요소를 고려해야 법적·기술적 신뢰성이 확보된다:
- 무결성 보존
- 복구된 데이터는 원본과 동일한 해시값 유지 여부 확인
- 수집 도구 및 시점, 접근 로그 기록 보존
- 복구 가능성 판단 기준 명확화
- Soft delete 보존 기간이 만료되었는지 여부 확인
- 스냅샷 존재 여부 확인 후 복구 절차 기획
- 복구 경로의 증거성 확보
- 복구 경로(버전, 스냅샷, 백업 등) 명확히 문서화
- 복원된 파일이 원본과 동일함을 증명할 수 있어야 함
- 사용자 계정 및 권한 분석
- 삭제 요청자가 누구이며, 해당 행위가 권한 내에서 이루어진 것인지 확인
- 루트 계정 또는 권한 위임 여부 검토
결론적으로, 클라우드 데이터 복구 분석은 삭제 이후 흔적을 되살리는 고급 분석 작업이며,
로그, 백업, 스냅샷 등 다양한 경로의 교차 검증이 요구되는 복합적 포렌식 절차다.'디지털 포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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